쿠첸 이유식 밥솥 돼지 내산 가성비 솔직한 리뷰
초기 이유식은 대부분 중탕이라 냄비 이유식으로만 가능했지만,
처음 중기 이유식을 만들어 보니 불 앞에 서서 계속 젓는 게 심상치 않았어요.
아이들을 재우고 밤에 두 개 이상의 이유식을 만들어야 했는데도
첫째 이유식후때 어른밥솥을 이용해보니 정말 편하고
두 번째에는 중기 이유식에서 아기 전용으로 이유식 밥솥을 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른들의 밥솥을 이용하여 아침이나 저녁에 만들어 이유식 용기에 미리 담아 두고 사용하였습니다.
지금은 첫째 아이 밥도 아침에 새로 할 거니까
이미 밥솥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되거든요.
그래서 둘째 아이 때는 중기 이유식에서 이유식 밥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덕분에 아주 편안해요.
쿠*에서 5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색상별로 가격이 다른데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가장 깨끗하고 이물질이 보이면 바로 닦아낼 수 있는 화이트컬러를 선택했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간단.전원 코드
주걱주걱을 따로 꽂아 놓을 수 있는 자리는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어른 6인용으로는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어른용은 쿠크에요)
우치가마계량컵분리 가능한 뚜껑뚜껑을 분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세척이 편리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단, 뚜껑에 붙어 있는 밑고무는 빠지지 않지만,
이 부분에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이유식을 만든 후에는 빠지지 않는 뚜껑도 세척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마른 수건이나 스폰지로 항상 닦아줘야 해요.
제품의 크기는 아기 이유식 밥솥이기도 하고 3인용이라 너무 아담한 줄 알았는데기존에 사용하시던 6인용보다는 작지만 생각보다 존재감이 있어요.
시계 부분은 전원 코드에 끼지 않아도 시간이 맞는 게 신기했어요김이 나는 곳이지만, 문짝도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씻어주고 있습니다.냉동되어 있던 이유식 큐브에 얼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냄비 안에서 난리가 나기 때문에 한 번식 대청소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웃음)
뚜껑을 여는 손잡이 부분도 사용하시는데 불편하지 않습니다.양쪽에도 손잡이가 있어서 이유식을 안 만들 때는 찬장에 두는데 사용하기 좋더라고요.이유식이나 밥만들때만 사용 는 취사 버튼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이유식은 일반 백미 모드만 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꽤 걸리거든요.
보통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이유식 모드도 있는데 따로 사용해 보지 않았어요.
만능 찜질 기능도 있지만 간단히 찜질에 사용해도 좋을걸요?아이가 이유식을 만들 때만 아니 어른 밥솥에 밥이 조금 남아있을 때,쿠첸 이유식 밥솥으로 1~2인분을 더 데운 상태로 먹기도 합니다.
미리 쌀을 불려서 백미 모드로 하면 쌀밥도 맛있게 할 수 있거든요.
압력밥솥이 아니라 전기밥솥이었기 때문에 밥의 맛이 신경이 쓰였습니다만, 맛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제 솥은 매우 가벼워서 사용하기 편합니다.저희 집 솥에는 눈금이 있어서 심부름꾼이에요.요즘은 후기 이유식을 진행 중이라 하루에 한 번 이상 이유식을 만들게 되는데
어른 밥과 상관없이 필요할 때 이유식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3인용 작은 밥솥이니까 여행 갈 때도 가져가려고 샀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생각보다 큰 편이라 힘들 것 같아 아쉽지만 현재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