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스카나 호텔 브런치&디너 제주 맛집 추천

 저희 집에서 아직 30분도 안 된 곳에서 서귀포에 가까운 제주 호텔 브런치와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제주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항상 한식만 먹는 남편이지만 가끔은 둘이서 분위기 잡고 멋진 곳에서 식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니까...

여기는 토스카나 호텔입니다. 이곳 식당이 최근에 새로 리모델링되어 왔습니다.이곳 토스카나 호텔은 다른 호텔에 비해 객실이 넓은 편이라 가족여행객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제주 여행을 오는 이유는 좀 더 여유가 있고 사적인 곳을 찾게 되니까.. 그런 면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호텔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본관이 아니라 옆의 별관이라고 하면 될까요?이곳은 어린이 방이 모여 있는 별관이라고 들었는데요.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할 때 피곤하기 쉽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야외 테라스도 넓은 블루초 이탈리아 레스토랑도 한 건물에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테라스에서 요리도 즐길 수 있는 데다가 여기 키즈카페가 운영 중이거든요그래서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부모님들은 테라스에서나 아름다운 레스토랑에서나 맛있는 호텔 브런치를 즐기실 수 있는 거죠.

꽤 여유 있는 공간에서 얼 굴을 보는 분들도 꼬마들을 잘 보고 놀아주셨습니다.이곳뿐만 아니라 호텔 부대시설(미니바, 풀사이드 카페 등)의 이용료가 타 호텔에 비해 저렴하여 불편하지 않습니다.시설과 서비스가 고급호텔과 비슷한 수준인데 비해 부대비용은 절감되니 정말 좋습니다.연중 이용할 수 있는 온수풀이 가장 매력적일걸요? 제주호텔 온수풀장 중 가장 따뜻한 온수풀장이라 겨울에도 따뜻한 36도 이상의 온수풀장에서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온수풀장 옆 수영장 사이드 카페에서 5시부터 10시까지 해피아워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팝콘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제주 맛집 호텔 브런치 락심 불치오 이탈리아 레스토랑입니다.베니스 30년 경력의 셰프라는데... 우연히 얼굴도 뵙고 인사도 드렸어요.. 당연히 가벼운 목례...차오 인사하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요
그렇게 크지 않은 규모지만 분위기 정말 좋죠?새로 오픈한 곳이라서 정말 깔끔하고 더 기분좋은 곳이에요.

메인 메뉴는 샐러드와 파스타 그리고 피자입니다. 그외 디저트와 수프와 음료가 있습니다.가격대는 일반레스토랑과 비교해도 금액차이가 크지 않아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약간 흐린 날이었는데 기분 같아서는 근사하게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약간 비가 오는 것 같아서 테라스 포기.. 실내에서 먹기로 했어요.. 드리는 물병이랑 음료수 세팅이 정말 예뻐요.

식전빵과 음료와 푸짐한 샐러드가 한꺼번에 나왔습니다음료수도... 딱 좋았던 게... 필요 이상 달지 않아서 다행이네요제 입에는 너무 달아서 마실 수 없는 음료수가 꽤 있어요. 그런 점에서 마침 맛있는 당도의 에이드라, 잘 먹었습니다.
이거는 버팔로 포모도로 올리브 샐러드예요쉽게 맛볼 수 없는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것도 특이한데.. 비주얼이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정말 이탈리아 여행 갔을 때도 느꼈지만.. 전생에 이 동네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어떻게 하나하나가 그렇게 입에 잘 맞았는지...

데코를 꼼꼼히 보고 배우도록 하겠습니다얼핏 보면 우동기, 냉면기 같은데 이렇게 모짜렐라 치즈랑 토마토랑 치즈를 넣으니까 얼마나 예뻤어요페스트를 그릇 벽에 바른 것도 멋지네요.
스파게티 아마트리치아 나... 약간 매운 맛이 있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역시 오리지날 경상도 식성주인과 함께 식사하고 있으니 레스토랑에서 제주호텔의 브런치를 즐기려면 매운맛이 있으면 아주 유리하지요...(웃음)
판체타 같은데... 판체타가 쓱 들어갔는데... 소스가 얼마 없는데 파스타면에 잘 묻더라고요.제가 만드는 파스타는 항상 가짜라 쉽게 만들어 먹긴 하지만 역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30년 경력의 셰프가 만드는 파스타는 역시 다르군요.
이 메뉴는 빵시트... 영어로 클로즈드 피자라고 하죠이렇게 접힌 피자는 카르조네만 들어봤어요 판시트... 하나 배웠어요.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모짜렐라 치즈와 고르곤졸라 치즈, 그리고 cottoham 꼬또햄이 들어갑니다.프로슈토를 꼬뜨햄은 한 번 익혀 건조시킨 햄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양파, 버섯, 아르그라까지...

저는 아르그라 향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위에 거랑 가끔 장이 있단 말이야보다가 사와서 염소처럼 둘이 씹어먹는 거예요.피자 위에 올리면 얼마나 상큼하고 맛있게요.

저녁 메뉴도 토스카나 호텔에서 호텔 디너를 즐겨 볼 겁니다.카보스코 레스토랑이죠 여기 아침은 뷔페에서 즐길 수 있어요 저녁 식사는 테이블 다이닝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있네요, 국내 유명 셰프들과 이탈리아 30년 경력의 셰프들과 함께 다양한 동서양 메뉴 조합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 넓은 레스토랑이었어요예쁘고 예쁘고 역시 토스카나 호텔 제주 호텔의 저녁식사를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친절하게 서비스를 해 주는 사람들의 서비스 의식도 완벽했습니다.지금의 시기부터 걱정 없이 세스코 바이러스 시스템에서 철저하게 점포 살균 관리되고 있는 그것으로 안심이었습니다.

토스카나의 호텔 디너는 테이블에 앉아 즐기는 테이블 다이닝이기 때문에 남편이 무척 좋아했습니다.이번 코스는 아뮤제 부쉬안 티파스트와 샐러드 그릴에 구운 해산물과 고기, 그리고 누들과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메뉴만 하나하나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죠. 이 모든 메뉴가 다 나옵니다웰컴 드링크에서 저희는 진한 탄산수를 선택했습니다. 탄산수도 얼마나 예쁘게 부었나요?
아뮤제 부쉬에서 나온 쭈꾸미 요리입니다이탈리아 맛 같은데 느끼함은 전혀 없고 우리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더 먹고 싶어서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다고.
와... 2단에 안티퍼스트랑 샐러드 메뉴가 나왔어요와... 종류가... 뷔페는 필요없다고 할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네요

와...입이 다물어지네요...전복회, 성게, 멍게, 참치회, 연어알회까지... 아래 사이에는 관자, 큰 새우, 그리고 희귀한 부채새우까지.호텔 디너에서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그래서 제주 맛집을 골라서 다녀야 돼요^^


와, 칼파치오는 언제 있는지... 식감이 정말 좋아요. 냄새 없이 즐기는 이탈리아 맛... 되게 흐뭇하네요여기에 제대로 된 시저 샐러드와 요즘 핫한 부라타 치즈까지... 낮에 먹은 버팔로 모짜렐라도 참 맛있었는데... 부라타 치즈까지 부드러워 쫄깃쫄깃한 맛... 제 입에는 체다 치즈 같은 진한 맛보다는 생 모짜렐라 치즈가 더 입에 맞네요.
멜론 프로슈토와 스모크연어 그리고 토마토 비스킷까지... 이것만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것 같은데 아...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다 모였다는... 아... 얼마 만의 만찬이지...
두 번째로 잘 익힌 그릴로 조리한 육해공 진미가 등장했습니다.뿔소라구이와 옥돔과 큼직한 전복까지... 여기에 그릴에 익힌 야채까지...
정말 육해공이 다 나온다고 들었는데.. 예전 해산물 요리 쪽에서 이제 배가 부르는데.. 계속 나옵니다. 다음에는 소고기 스테이크, 양갈비 스테이크, 닭다리 스테이크까지... 2명이서 코스 요리인데 이렇게 퀄리티도 좋은데 양이 너무 많아서 이 호텔 저녁을 먹고 양이 부족했다는 분 정말 있을까요?

남편과 저는 양갈비를 좋아해서 소고기, 양갈비, 닭고기 중에 제일 먼저 양갈비 스테이크부터 먹었어요추천해 주신 민트젤리 소스 음... 저는 민트랑 안 친해요ㅎㅎ 그래도 강렬한 민트젤리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냄새없이 잘 구워져서 얼마든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반찬 세 가지와 함께 후식으로 나온 팔진면의 이름을 따지면 여덟 가지 맛이나 재료가 들어 있는 셈이죠? 역시 마지막은 수프... 꺄아...보통 호텔의 디너는 양식, 일식, 한식등 분야가 정해지는데.. 이곳 토스카나 호텔 카보스코 레스토랑은 뷔페의 변형 버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동서양의 골고루 음식이 나오므로 저희 입맛에는 질리지 않고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더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면은 하나만 시켰을 정도로 푸짐했어요.남편이 먹기 위해 나온 팔진면... 약간 얼큰한 국물이기 때문에 역시 한국인의 식사를 마무리하는 데는 얼큰한 국물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에 딸기 판나코타까지 뭐랄까 재료 차이는 안 날 텐데 판나코타가 더 쫄깃한 느낌? 식감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좋아하는 디저트입니다 하아... 이렇게 푸짐하고 멋있는 제주도 디너는 처음인가요?뷔페보다 편하고 여유로운 느낌은 저만 받는게 아니잖아요? 남편은 바이킹을 귀찮아해요. 쿠쿠쿠
와 얼마만의 고급 식사였는지... 우리 부부의 식사량이 줄어서 다 먹지 못하고 한탄하며 집으로 가는 길... 제주도 여행을 와서 멋진 호텔 브런치와 호텔 디너를 즐기고 싶다면 여기 제주 맛집 추천입니다.

https://tv.naver.com/v/19815077

https://www.hoteltoscana.co.kr 온 가족이 편안하게 머무는 여행, 품격있는 휴식을 선사하는 호텔 토스카나입니다.www.hoteltoscana.co.kr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용흥로66번길 158-7 토스카나호텔 신관 1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용흥로66번길 158-7 토스카나호텔 레스토랑 카보스코 본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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