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민간요법 및 실질적인 관리방법
비염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불립니다. 현대인의 대부분이 환절기만 되면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어 한 번 발병하면 완치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다양한 민간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비염 민간요법이 비염 극복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와 실질적인 비염 관리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염 민간요법 정말 도움이 될까?]]
고추냉이를 먹으면 비염에 좋다고 합니다. 이것은 순간적으로 코가 뚫리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추냉이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오히려 코의 점막을 날카롭게 하여 콧물이나 코믹컬, 재채기 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무즙을 코에 바르거나 쑥을 콧속에 넣으면 비염이 낫는다는 속설도 있는데요. 무즙이나 쑥에도 세균, 바이러스가 묻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염증의 생성을 촉진할 우려가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비염 민간요법을 시행하면 오히려 비염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인 것이군요. 비염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에 맞게 관리하지 않으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어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어 재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염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은?]
요즘 현대인들은 환경오염과 생활습관 등의 이유로 각종 세균, 바이러스 등의 이물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유해물질은 호흡하는 과정에서 인체로 들어와서 염증을 일으켜 알레르기에 대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때 비강에 염증이 생기면 코점막이 예민해지고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가 일어납니다.
또한 알레르기 물질에 인체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면역 체계가 파괴되어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면역력 저하는 세균, 바이러스 감염을 약화시키고 염증 생성과 알레르기 민감도를 다시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즉 염증생성이나 알레르기 반응, 면역력 저하와 같은 여러 요인이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기관지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호흡기 질환의 발병 위험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염증, 알레르기, 면역력의 복합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비염을 극복하는데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복합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기관지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관지 복합식품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관지 복합식품은 기관지에 함유되는 두세 가지 이상의 식품에 포함된 복합관리 개념의 식품군을 말합니다. 다양한 식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효율적인 기관지 건강관리를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단, 조합된 식품과 기관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천차만별이므로 염증, 알레르기, 면역력이 뛰어난 식품을 함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예로는 명란, 어성초, 도라지, 맥문동 등이 대표적입니다. 네 가지 식품은 각각 염증, 알레르기, 면역력을 관리하여 수분과 체온 등 인체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네 가지 식품은 각각 기관지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는 건가요.
[기관지 복합식품 중 주요 조합 4개]
생강콩:염증억제 어성초:알레르기 조절 도라지 맥문동:면역력 향상
1. 작두콩 : 염증 억제
작두콩은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체내에 염증이 축적되지 않도록 염증을 억제하는 데 뛰어납니다. 특히 콩이나 검은 콩 같은 다른 콩보다 콩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약 5배나 높아 보다 효율적인 염증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가 호흡기 건강 증진에 유의미한 효과를 갖는다는 연구 결과도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연구 결과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2. 어성초: 알레르기 조절
한방에서는 3백초의 꽃과 뿌리잎을 모두 약용으로 활용한다. 이는 피부 건강과 독소 배출, 배뇨 등 전신적인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레르기 과민 반응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에 대한 반응이 300초 섭취 후 완화되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 실제로 존재합니다.
3. 도라지 맥문동 : 면역력 향상
도라지와 맥문동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기관지 점액 생성에 도움을 주어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이것으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가라 앉을 수 있습니다. 이 두 식품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를 과도하게 섭취할 때 나타나는 입덧과 같은 불쾌감을 맥문동이 수분 생성에 도움을 줌으로써 보충해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체온이 낮아서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두 식품이 가진 냉증으로 섭취를 기피하기도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콩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차가운 성질을 조절해주므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기관지복합식품에포함되는대표식품의효능에대해알아봤습니다. 이 때의 안정성도 고려한다면 여러 가지 제제 중에서도 환제형이 적합합니다. 환은 성분이 가공 과정에서 변질, 파괴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공정을 거친 형태입니다. 즉, 자연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질을 온전하게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비염 민간요법 및 실질적인 기관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관지 복합 식품]
비염 완치를 꿈꾸며 비염에 좋은 여러 가지 비염 민간요법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민간요법은 비염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부작용의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비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효능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비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보다 안전한 식품으로는 콩, 어성초, 도라지, 맥문동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4가지 식품이 모두 포함된 기관지 복합식품을 섭취하여 올바른 비염 관리를 시작하도록 합니다.
[기관지 복합 식품 검색]
1. 해삼, 어성초, 도라지, 맥문동 등 확인 2. 환제형 확인
